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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열애설 상대 회사에 투자? 이정재·정우성 소속사 "관련無"

  • 입력 2022.09.29 15:31
  • 수정 2022.09.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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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연예 매니지먼트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이 배우 박민영의 열애설 상대로 주목받고 있는 사업가 강모씨가 이끄는 비덴트, 버킷스튜디오와의 관련성에 대해 해명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29일 비덴트라는 회사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며,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컴퍼니 소속 배우들의 비덴트 투자에 대해 설명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본사는 소속 배우들이 김○○씨가 팬텀엔터테인먼트의 대표를 역임할 당시의 인연으로 김씨를 아티스트컴퍼니의 대표로 영입하였고, 김씨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아티스트컴퍼니의 대표이사 등으로 재직하였다"라고 했다.

이어 "소속 배우들은 2017년 10월 께 당시 대표로 재직 중이던 김씨의 권유로 비덴트라는 회사에 단순 투자했었는데, 배우들이 촬영 현장에서 늘 접하는 모니터 장비를 제작하는 회사라는 소개를 받았었고, 위 회사가 이후 블록체인 사업에 관여되는 사실에 대하여는 알지 못하였고, 2018년 경 투자금 전액을 회수함으로써 더 이상 위 회사와는 아무 관계가 없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씨는 2018년 7월27일께 본사나 소속 배우들과는 전혀 아무 상의 없이 아컴스튜디오(본사와는 전혀 무관한 회사인데, 김씨가 임의로 위와 같이 사명을 지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변경 후 상호 '버킷스튜디오')를 인수한 후 김씨 소유의 아티스트컴퍼니 지분 15%를 본인이 경영권을 가지고 있던 위 아컴스튜디오에 매각한 후 이를 일방적으로 본사 및 소속 배우들에게 통보를 하였고, 이로 인하여 김씨는 아티스트컴퍼니를 떠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김씨는 아컴스튜디오의 사명을 버킷스튜디오로 변경하였는데, 아티스트컴퍼니와는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은 경위로 위 회사가 본사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 것이고 본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 외에 전혀 아무런 교류도 없었고, 전혀 관련이 없는 회사라는 점을 밝힌다"라고 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본사나 소속 배우들은 언론을 통하여 강모씨가 비덴트나 버킷스튜디오의 실질 소유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뿐, 비덴트 및 버킷스튜디오의 그 관계자와는 지금까지 단 한번의 연락이나 접촉도 없었고, 지금 거론되는 강모씨와는 일면식도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사는 아티스트컴퍼니의 이름이 버킷스튜디오라는 회사의 주식 종목 뉴스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을 모니터링 하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아티스트컴퍼니는 비덴트나 버킷스튜디오나 김OO씨, 강모 씨와는 전혀 아무 관련이 없다는 점을 알려드리오니 착오 없으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아티스트컴퍼니와 이정재, 정우성 등 소속배우들의 이름이 비덴트, 버킷스튜디오와 관련해 주목받은 것은 지난 28일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공개한 박민영의 열애설 때문이다.

디스패치는 이날 박민영이 4세 연상인 '은둔의 재력가' 강모씨와 열애 중이라고 전하며 강씨와 박민영은 강원도 원주 및 서울 청담동 등 서로 본가를 오가며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고 했다.

디스패치는 강씨에 대해 한 가상자산 거래소의 숨은 대주주로 설명했으며, 그의 명함에 비덴트, 버킷스튜디오 등의 회사명이 적혀있다고 했다. 이에 이정재와 정우성, 당시 이들과 한 소속사였던 하정우가 2017년 비덴트에 투자했다는 사실이 재조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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