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박덕규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지난 29일, 관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종교시설 종사자, 자영업자 등 생활밀착형 업종종사자 15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신규 위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지역사회에서 위기가구를 찾거나 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 명예직 지역 봉사자를 말한다.
위촉과 더불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활동내용 △복지대상자 선정 기준 △복지대상자별 상담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전제승 송죽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다 알 수 없고, 만나볼 수 없어 늘 안타까운 마음이다”라며“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사회보장제도의 안전한 울타리 안으로 들어오실 수 있도록 열린 창구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