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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전경중 기자

영주시 인삼박물관, ‘인삼人蔘, 세계와 만나다’ 특별기획전 개최

  • 입력 2022.09.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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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인삼을 수출한다고?”

영주시 인삼박물관, ‘인삼人蔘, 세계와 만나다’ 특별기획전 개최

[내외일보] 전경중 기자 = 영주시 인삼박물관은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기념해 30일부터 내년 7월까지 ‘인삼人蔘, 세계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전시내용은 인삼이 국내 및 동아시아뿐만 아니라 서양에서는 어떠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세계사 속에서 인삼을 더 넓은 시야로 관람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유럽의 인삼’ 부분에서는 동인도회사의 인삼무역과 유럽 약물학과 유명인들과 관련한 인삼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고, ‘북아메리카의 인삼’ 부분에서는 북아메리카에서 어떻게 인삼이 발견이 됐는지와 18세기 북미지역의 삼(蔘) 찾기 붐에 대해 조명해보고, 인삼이 어떻게 미국의 수출품이 됐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동아시아의 인삼’ 부분에서는 중국과 일본에서 인삼이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설명해 놓았다.

전시를 관람하는 어린이를 위해 특별기획전시 활동지를 비치해 전시의 세세한 부분들을 재미있게 알리고, 인삼 색칠체험을 통해서 나만의 인삼을 만들어 보는 특별한 체험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인삼박물관 관계자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는 우리지역뿐만 아니라 영주 특산물인 인삼을 다루는 만큼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축제라 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인삼박물관이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인삼관련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삼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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