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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일주일새 4번째 탄도미사일 발사...한미일 훈련 반발

  • 입력 2022.10.01 07:18
  • 수정 2022.10.01 07:20
  • 댓글 0
25일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을 TV를 통해 지켜보고 있다. 

[내외일보] 이희철 기자 = 북한이 1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전 6시48분 국방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처럼 전했다. 합참은 현재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정확한 제원과 비행거리, 정점고도 등을 분석하고 있다.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이번 주 들어 네 번째다.

앞서 북한은 지난 25일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그리고 28일에도 평양 순안 일대에서 SRBM 2발을 동해상으로 쐈다. 29일엔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RBM 2발을 발사했다.

북한이 잇달아 미사일 발사를 한 건 △한미 연합해상훈련(26~29일)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 방한(29일), 그리고 △한미일 대잠수함훈련(30일) △제74회 국군의 날(10월1일) 등 한미, 한미일의 밀착 행보에 대한 반발 및 대응 차원으로 해석된다.

북한의 이날 미사일 발사는 올해 25번째 무력시위다. 탄도미사일 발사로는 19번째다. 북한은 올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엔 이날까지 탄도미사일 발사 6차례, 순항미사일 발사 1차례, 그리고 재래식 방사포(다연장로켓) 사격 3차례 등의 무력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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