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서울
  • 기자명 박상동 기자

여수, 한려대교 조기건설 위한 공동추진위 출범

  • 입력 2013.09.12 13:54
  • 댓글 0

한려대교 조기건설 촉구하는 대정부건의문 채택 예정

[내외일보=호남] 박상동 기자 = 여수와 남해를 잇는 한려대교의 조기건설을 위해 양 시·군이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대 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여수시는 지난 12일 오후 2시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김충석 여수시장과 정현태 남해군수를 상임공동추진위원장으로 추대하고 ‘한려대교 조기건설 공동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한려대교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공동추진위원회는 양 시군 국회의원, 의회의장, 도의원, 시·군의원, 사회단체 대표 등 33명으로 구성되며, 한려대교 조기건설을 위한 지역차원의 공동대응과 대정부 건의 등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한려대교 건립 사업은 정부가 지난 2002년과 2006년 2회에 걸쳐 예비타당성 조사와 2011년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실시했으나 ‘경제성이 부족하다’며 사업추진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박근혜 정부가 지역공약 이행과제로 ‘한려대교 건설 적극검토’를 약속한 바 있어 사업추진의 당위성은 이미 확보된 상황”이라며 “한려대교 조기건설을 통해 동서통합과 지역균형발전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양 시·군이 상호 협력체계를 갖춰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양 시·군은 지난 8월7일 남해군청에서 한려대교 조기건설을 위한 실무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공동추진위원회 구성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