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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종환 기자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역경제 활력

  • 입력 2013.09.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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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 김종환 기자 = 영암군이 지난 10일 현대삼호중공업을 직접 방문, 삼호중공업과 협력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영암사랑상품권’ 2억 8천여 만원을 판매하는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삼호중공업 내 40개 부서 직원은 물론 81개 도급·협력업체 1,383여 명과 함께 참여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지역상품권의 구입은 기업의 경영활동에 따른 경제적 유발 효과가 고스란히 지역에 다시 유입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현대중공업은 지난 5년간 명절선물 등으로 33억원 이상 영암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역상권회복과 유동자금 외부유출 억제를 위해 발행되고 있는 영암사랑상품권의 유통활성화를 위해 영암군에서는 공직자 시상금, 일·숙직비와 각종 수당지급시 상품권사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2010년 9월부터 조례를 제정해 ‘상품권 3% 할인 판매제’등을 시행중에 있다.
영암사랑상품권은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를 비롯한 읍·면 회원농협과 일부 축협에서 1인 1일 50만원 한도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담당급 이상 공무원 1가맹점 지정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현재 관내 가맹점이 618여개에 달하는 등 군민들의 상품권 사용 편리성이 군민들과 상인들에게 인식되면서 이제는 상품권 유통이 정착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내 기업들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애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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