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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기자명 이수한 기자

무협, 도쿄 ‘KCON 2022 JAPAN’과 연계해 중기제품 수출 지원

  • 입력 2022.10.1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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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재기업 30개사 및 현지 바이어 75개사 참가일본 내수시장 회복세와 무비자 입국 재개 맞아 수출 지원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CJ ENM과 공동으로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KCON 2022 JAPAN’과 연계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B2B 수출상담회와 B2C 판촉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뷰티, 생활용품, 패션 등 국내 소비재 기업 30개사가 참가했다.

(B2B 상담회) 13일(현지시간)에는 도쿄 트러스트시티 컨퍼런스 카미야초에서 개최된 기업간(B2B) 상담회를 개최했다.

현지 바이어로는 한국에서 화장품 판매 프랜차이즈 코스무라(Cos:mura)를 경영하는 일본 엘엔케이(L&K), 일본 면세점 라옥스(LAOX)의 계열사이자 생활용품 전문기업인 샤디(Shaddy) 등 일본 바이어 75개사가 참가해 우리 기업과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생활한복 브랜드 소미경의 정보미 대표는 “국내 일본인 유학생들이 한복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등 반응이 좋아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면서 “적극적으로 구매의사를 밝힌 바이어들이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B2C 판촉전) 14일부터 16일에는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개최된 ‘KCON 2022 JAPAN’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을 대상으로 국내 중소 소비재 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촉전을 진행했다.

또한 무역협회가 운영하는 B2C 역직구 쇼핑몰인 케이몰24(Kmall24)의 배송비 할인 프로모션과 현장 구매고객 대상 콘서트 티켓 제공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현장 판매 및 우리 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지원했다.

무역협회 김현철 글로벌협력본부장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 내수 소비재 시장 공략을 목표로 지난 6월 도쿄한국상품전에 이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면서, “올해 9월까지 한국의 일본 수출은 전년대비 10.8% 증가한 가운데 무비자 입국이 재개되며 양국 교류가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협회도 이러한 시장 상황에 발맞춰 관련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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