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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용일 기자

안양시, ‘한마음 콘서트’개최

  • 입력 2011.10.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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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기] 박용일 기자 = 가을의 낭만이 가득했던 지난 달 30일 밤,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는 어린이집 교사들을 위한‘한마음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린이집연합회 안양시지부(지부장 오숙자)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 주관으로 열린 행사로 1만 4천여명 영유아들과 생활하며 엄마와
교사의 역할을 하고 있는 어린이집 교사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는 관내 어린이집교사원장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축하와 격려를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

1부에서는 어린이집 원장들이 교사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합창, 난타, 커플댄스 등의 무대를 마련,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으며, 2부에서는 인기 아이돌 그룹‘달마시안’과 여성 3인조 팝페라 그룹‘마리아퀸즈’, 비보이 그룹 ‘패밀리 후레시’가 초청돼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멋진 공연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교사 등 보육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긍심을 키워 줌으로써 보육현장에서 더욱 따뜻 미소로 아이들을 보살피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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