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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성일 기자

무안기업도시 개발계획 승인신청서 국토부 제출

  • 입력 2011.10.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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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하반기 승인…내년부터 본격 개발

[내외일보=호남] 김성일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난달 29일 한중경제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무안기업도시 개발구역지정변경 및 개발계획 변경승인 신청서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했다.

무안기업도시는 2005년 7월 8일 국가지정 산업교역형 기업도시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2009년 1월 한중단지에 대한 개발계획이 승인됐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및 국내외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사업진행이 지연됨에 따라 주요 출자자인 중국측과 합의하에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기업도시계획기준에 제시된 최소기준(5㎢)을 근거로 당초 개발면적 17.7㎢에서 5㎢로 변경해 개발계획 변경 승인신청서를 접수하게 됐다.

2015년까지 전남 무안군 무안읍과 현경면 일원 5.0㎢ 부지에 도시조성비 4,300억원을 투입해 무안국제공항을 활용한 인구 20,300명의 항공 관련 특화단지, 국내 최대의 한중문화교류도시, 생태환경도시, 산학연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한 신산업 육성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토균형개발 전략상 수도권, 동남권과 함께 낙후된 서남권의 중심인 무안의 역할이 부각됨에 따라 무안국제공항의 우수한 입지여건을 활용한 항공산업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해외 글로벌 항공기업 및 국내외 자본유치 활동을 통해 성공적인 무안기업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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