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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호스트의 정신나간 '고인 모독'..."물건 하나 팔겠다고"

  • 입력 2023.03.23 21:52
  • 수정 2023.03.23 21:57
  • 댓글 0
쇼호스트 유난희. (인스타그램 갈무리)
쇼호스트 유난희. (인스타그램 갈무리)

[내외일보] 이태종 기자 = 유명 쇼호스트 유난희가 사망한 모 개그우먼과 화장품의 효능을 연관시키려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23일 아주경제 보도에 따르면 유난희는 지난달 4일 줄기세포를 활용한 화장품 판매 방송을 라이브로 진행했다. 그는 "모 개그우먼이 생각났다. 이걸(줄기세포 배양 화장품)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실명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만성적인 피부질환으로 고통 받다가 2020년 세상을 떠난 코미디언 박지선을 떠오르게 한 발언이었다.

이를 두고 한 시청자는 "임상 증거 제시도 없이 한 가정의 불행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이미 선을 넘은 것 같다"고 지적하며 소비자 민원을 제기했다.

유난희의 막말 논란을 두고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인스타그램 갈무리)
유난희의 막말 논란을 두고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인스타그램 갈무리)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충격적이다. 어떻게 물건 하나 팔겠다고 고인을 모욕할 수 있나", "제품 홍보하기 전에 인성 예쁘게 다듬길 바란다. 언행 조심해야 할 것 같다", "너무 했다. 저도 이렇게 열받는데 가족, 지인들은 오죽할까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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