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전주/한복순 기자=전북 전주시민축단이 충북 청주FC와 홈경기를 갖는다.
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31일 오후3시 전주대학교운동장에서 충북 청주FC와 ‘2014 Daum K3 챌린저스리그’ 10라운드 경기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원정경기에서 1대 2로 아쉽게 패한 전주시민축구단은 이번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상위권에 진압하겠다는 각오를 세우고 있다.
현재 승점 10점(2승 4무 3패)으로 통합 10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주시민축구단은 그 동안 경기에서 수비와 조직력이 약하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수비 중점으로 훈련을 강화했고, 선수들의 호흡도 맞춰지고 있다.
양영철 전주시민축구단 감독은 “최근 경기서 선수들 집중력이 부족해 다 이긴 경기를 패하는 등 문제점이 많았다”며 “이번 경기는 꼭 승리해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 Daum K3 챌린저스리그’는 전국 18개팀이 조별리그와 인터리그를 갖고 통합성적 상위6개팀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결정전을 갖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