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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정철 기자

현업 복귀한 강진원 군수, 민생 살피기부터 먼저

  • 입력 2014.06.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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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에 성공한 강 군수, 영농현장 방문 및 일손돕기로 출발


[내외일보=호남]강진/정철 기자 = 지난 6월 4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당선 후 현업에 바로 복귀해 모내기 등 영농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민생살피기에 나섰다.
강 군수는 5일 새벽 6시부터 군동면과 칠량면, 강진읍 일원을 돌면서 모내기에 여념이 없는 농업인들을 찾아 그동안 보내준 성원에 감사를 전하고 일손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군동면 평리마을 방문 현장에서 만난 조성진 씨는 “모내기가 늦어 새벽 5시부터 모내기를 하고 있다”며 “농촌이 갈수록 고령화 되어감에 따라 일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하여 제때 식사하는 것도 힘든 상황이라 이에 대한 군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강 군수는 공약사항에서도 밝혔듯이 농번기철 농업인 공동식사를 제공해 식사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향후 농업인이 실제 필요한 지게차, 대형농기계 등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가부담 축소와 경제 회생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강진읍 춘전리에서 1,320㎡의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홍종택(만61세)씨의 하우스를 찾은 강 군수는 지난 5월 경운기 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비닐하우스 내 딸기줄기를 제거하지 못하고 있는 홍 씨의 상황을 안타깝게 여기며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강진의 중심은 농업인이라는 것을 상기시켰다.
또, 지방선거로 인해 유독 일손이 부족했던 농촌의 현실을 감안해 군수는 물론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 40여명이 딸기 줄기제거 작업을 실시하며 일손돕기에 동참했다.
그동안 강 군수는‘강진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강문현답’을 강조하며 탁상행정이 아닌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 소통행정을 적극 펼쳐왔다.
재선에 성공한 강 군수가 영농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업무에 복귀한 것은 이러한 군민 밀착형 행정 구현의 각오로 풀이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듣고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이 되도록 발로 뛰겠다”며 “더욱 겸손한 자세로 주어진 강진의 10년, 20년 후를 준비해 풍요로운 강진, 잘 사는 강진을 만드는데 열정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 1~4. 재선에 성공한 강진원 강진군수가 업무 복귀 첫날 아침인 지난 5일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사진설명 : 5~8. 재선에 성공한 강진원 강진군수가 업무 복귀 첫날인 지난 5일 강진읍 춘전리 홍종택 씨 딸기 하우스에서 간부공무원 40여명과 함께 딸기 줄기제거 작업을 실시하며 일손돕기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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