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중앙집권적 정치를 떠나 성숙한 지방 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방의 주체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제 역할을 다해야 지방분권적 정치로 이끌 수 있을 갈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민선6기 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은 지방분권 운동가의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지방자치는 갈 길이 아직도 멀다. 우리군도 지방세 비중이 얼마 되지 않는 실정이지만 중앙정부는 지방에 권한을 이양하기를 꺼리고 있다. 지방재정은 여전히 중앙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중앙의존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민선 6기 단체장과 의원들은 여·야를 떠나 모두 동참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증대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지방자치의 미래는 단체장과 지방의원의 의지와 노력여하에 달려있다.
앞으로 4년동안 민선 6기 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은 지방분권을 위해서 더 나아가 우리지역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