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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수첩
  • 기자명 류재오 기자

<기자수첩> 인사가 만사다

  • 입력 2014.07.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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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곡성/류재오 기자=곡성군은 지난4일 부군수 유임.승진.전보발령을 단행했다.
승진은 담당하고있는 직무보다 책임과 권한이 한층 무거워지며 상위의 직위로 옮겨가는 것이다.
그만큼 권한과 책임이 커지며 신분에 증대와 경제적향상의 증가가 뒤따른다.
승진은 근로의욕을 증진시키고 잠재능력을 발휘할수있는 기회를 얻게되는 것이다.
그래서 인사는 신경쓰일수 밖에없다. 좌.우.상.하높이를 잘조정 해야하며 잘못하면 인재를 잃을 수도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곡성군 인사를 살펴보면 지연.학연.혈연에의한 인사로 인해 군민들의 눈높히에 맞추지 못한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민선6기 첫 인사를 보면 대탕평 인사라 할수있다. 인사 전 많은 고뇌가 엿보이며 아군.적군이 없이 배려하는 인사로 보인다. 그만큼 승진자들 또한 책임과 권한을 갖은만큼 인사권자의 뜻을 받들어 그열정을 군민들에게 초심에 마음으로 다가가 봉사로 보답해야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그동안 승진인사로 인해 수많은 단체장들이 형사처벌을 받았고 그로 인해 그지자체는 명예가 훼손됐으며 시.군민들까지 가슴에 멍들었으며 아직까지 그 굴레를 벗지 못하고있는 지자체들이 있는것이 사실이다.
곡성군은 전국에서 제일청렴하고 군민들간에 갈등이 존재하지않고 단합하는 분위기. 공무원들이 선거에 개입하지 못하게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야 하며 승진인사에 있어 공무원 품행을 갖지 못한 공무원에 대해 엄한잦대를 적용하는 원칙을 세워야한다.
사람 능력에따라 합리적.공정한 인사가 다음에도 이번처럼 원칙을 가지고 단행되고 뿌리가 내린다면 공무원들이 정치인들에게 줄서기를 하지 않을 것이고 공무원들도 정치에 절대 개입해서는 안될것이다. 만약 줄서기가 존재한다면 선거후 살생부 인사는 지속될것이며 공무원이 바로서지 못하면 곡성군민들에게 피해는 고스란히 돌아가고 희망이 없을것이다.
이번 인사로인해 첫단추를 잘낀만큼 마지막 인사까지 소신을 지킨다면 분명 군민들은 잘 기억할것이며 일부 공무원들도 이번 인사에대해 배제 됐다는 불만에 목소리가 존재할수 있지만 열심히 맡은일에 최선을 다 한다면 인사권자가 머지않아 해소할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화합과 통합을 위해 서로 노력해야하며 곡성 발전을 위해 군수는 사심을 버리고 임기가 다하는 날까지 대탕평 인사하기를 군민들은 바랄것이고 큰 정치인이 되기를 기대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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