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열린 제205회 의정부시의회(임시회) 도시·건설위원회 강은희 의원은 "'의정부시공유재산관리실태조사특별위원회' 조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조사된 자료를 토대로 공유재산의 보존, 관리업무의 체계 및 능률화를 위해 집행부가 노력해야할 사항과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안 제시 등 공유재산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밝혔다.
강 의원이 발언한 주요 내용은 우선 2010년 1억 3천만원의 사업비로 구축한 '국·공유재산 실태조사시스템'의 자료 업데이트 및 유지보수와 담당직원의 부족(현재 육아휴직), 실질적인 공유재산 대부료 및 변상금 등의 부과·징수관리 기능 보완 등이다.
또 공유재산의 매각대금 등 수입금은 미보상계획 토지 등에 재투자해 공유재산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방안과 공유재산을 특별회계로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권고했다.
강 의원은 "공유재산을 취득하거나 처분 시에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다음연도 예산 편성 전까지 시의회에 제출, 의결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