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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상도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 첫 글로벌 중형차 8세대 ‘말리부’ 출시

  • 입력 2011.10.0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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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 감성·최고수준의 안전성 보장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전시관에서 쉐보레 (Chevrolet)의 첫 글로벌 중형차 ‘말리부(Malibu)’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쉐보레 말리부는 4일 사전 계약에 이어 오는 11월 중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한국은 쉐보레의 첫 글로벌 중형차 말리부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세계 첫 번째 시장”이라며, “말리부는 매력적인 스타일과 안락한 실내 공간, 탁월한 핸들링과 최고 수준의 안전성 등을 두루 겸비하고 있어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모델로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8세대 말리부는 7세대에 걸친 북미 시장에서의 화려한 수상 경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7세대 말리부는 2007년 출시 이후 2008 북미 올해의 차(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 컨슈머 다이제스트(Consumer Digest Automotive)의 가장 사고 싶은 차(Best Buy)에 중형차로서는 유일하게 200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아왔다. 또한, 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협회(IIHS)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총 40회 이상의 제품 관련 수상을 기록한 바 있다.

말리부는 동급 최대 전폭(1,855mm)으로 안정적이면서도 볼륨감 있는 자세를 연출하며, 평행한 직선이 반복되며 속도감을 주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스포티한 루프 라인과 일체형 리어 스포일러와 조화를 이루며 역동적인 이미지를 전하며 아울러, 물랑루즈 레드, 포세이돈 블루,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 데이드림 베이지, 카본 플래쉬 블랙 등 총 9가지 익스테리어 컬러와 블랙, 블랙&그레이, 블랙&브라운 투톤의 총 3가지 인테리어 컬러의 조합을 제공한다. 또한 2.0 및 2.4리터 DOHC 에코텍(Ecotec) 엔진을 6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장착해 최고급 스포츠 세단과 같은 정교한 주행성능을 제공하며 최첨단 전자식 주행 안전 제어장치인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는 제동 및 코너링에서 더욱 신속하고 정교하게 차체를 제어할 수 있게 했다.

말리부는 차체의 65퍼센트를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으로 설계하고, 다양한 첨단 안전 시스템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성능을 갖췄다. 특히, 동급 최초로 차선 이탈시 경고음을 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능동 안전 시스템인 차선이탈 경고장치가 적용됐다. 또한, 안전 벨트가 운전석과 조수석 탑승객의 가슴 부위를 과도하게 압박하지 못하도록 제어하는 락킹 텅(Locking Tongue)과 차량 충돌 시 페달 연결부가 해제돼 운전자의 무릎과 발목의 상해를 방지하는 페달 분리 시스템은 동급 최초이자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또한 즐겁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 고급 편의사양들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동급 최초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동급 최초 오션블루 무드 조명, 동급 최초 운전석과 동반석 12방향 파워시트(4방향 전동식 요추받침 포함), 동급 최초 기본적용 6:4 분할 폴딩 시트, 동급 최대 545리터 트렁크 공간, 버튼 시동 스마트키, 버킷 타입 시트, 넥스트 젠(Next Gen) 인포테인먼트, 인피니티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후방 주차 보조 센서 및 후방 카메라, 하이패스 자동요금 징수 시스템,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을 적용했다.

말리부는 지난 4일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하며, 선착순 3000명 중 차량 출고하는 고객에게 15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치며, 사전 계약 후 차량 출고하는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500만원 상당의 미국 서부 말리부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온라인을 통한 사전계약 상담 신청 시 100명을 추첨해 쉐보레 100주년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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