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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이현숙 기자

인하대 연극영화과 학생 작품 무대에 올라

  • 입력 2014.12.15 15:44
  • 댓글 0

제20회 영화상영회 개최… 독립영화 역대 최대

[내외일보=인천]이현숙 기자=
인천광역시 주안역 근처에 위치한‘영화공간 주안’에서 16일 인하대학교 예술체육학부 연극영화전공 학생들이 제20회 영화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상영회에는 제작 김민수(연극영화과 5기)와 연출 배송희(연극영화과 8기)의 <꿈...>을 포함하여 영화제작2 실습 작품 7작품, 영화제작 4 졸업 작품 5작품, 학생 개인 워크샵 3작품 총 15작품을 상영하여 역대 최다 상영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상영회에는 수업이 아닌 학생 개인 워크샵 작품도 함께 상영을 하게 되어, 1부, 2부, 3부로 진행되고 있으며 각 파트가 끝날 때 마다 작품의 주요 스텝과 주연 배우들과의 만남(GV)도 준비되어 있어, 영화 상영 후 관객들이 영화에 관한 질문과 답을 할 수 있어 기존과는 색다른 느낌의 영화를 접할수 있다.
연극영화전공 학생들은 인하대학교 내에는 전문적인 영화상영시설이 존재하지 않아, 2013년부터 교내 상영과 외부 상영 두 차례 진행하고 있으며, 외부 상영 때에는 독립영화관으로 잘 알려진 ‘영화공간 주안’에서 지속적으로 접촉하여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다.
연극영화전공 중 한 학생은‘적은 예산의 수업 실습비로 작품으로 제작하다보니 한 작품 당 10명 정도의 팀원이 최대한의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해서 사용하지만 상당히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다보니 장소 협조나 스폰에도 어려움이 크다며 많은 분들께서 학생들의 입장을 생각해서 조금만 더 배려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제는 모든 학생들이 힘을 모아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며 연극영화전공에 관심이 있는 중, 고등학생이나 독립영화 또는 영화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이 자주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며, 영화제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상영회를 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가져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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