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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기자명 이진희 기자

삼성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 외신 극찬

  • 입력 2015.03.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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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날 '삼성 갤럭시 언팩 2015'를 개최하고 '갤럭시S' 시리즈의 6번째 모델인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 세계의 관심을 반영하듯 역대 언팩 행사 중 가장 많은 5500명 이상의 주요 미디어와 거래처 등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외신들은 갤럭시S6의 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갤럭시 S6와 S6 엣지는 삼성이 지금까지 만든 가장 아름다운 폰"이라고 극찬했다.

WSJ는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드디어 전세계를 감동시키는 삼성의 시도"라며 "하드웨어를 볼 때 삼성을 신뢰하게 됐고 소프트웨어를 볼 때 삼성의 노력을 봤다"고 말했다.

미국 CNN은 "삼성은 올해 갤럭시폰의 향상된 디자인을 선보였고 목표를 확실히 달성했다"는 평가를 내놨다.

CNN은 또 삼성의 전자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에 주목했다. 이 매체는 "애플 페이와 구글 월렛과는 다르게 삼성페이는 전통적인 마그네틱 리더로 작동될 수 있고 이것은 혁신"이라며 "사실상 모든 신용카드는 마그네틱 리더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데 삼성 페이가 소비자와 비지니스에 발전을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IT 전문 매체인 슬래시기어(Slashgear)는 "이제 우리는 삼성을 지구상에서 가장 엣지있는 스마트폰 제조사라고 칭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IT 전문매체 '더 버지(The Verge)'는 삼성전자가 드디어 프리미엄의 가치로 보이고 느낄 수 있는 플래그십 제품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갤럭시S6 엣지는 가장 열광하게 만드는 폰"이라며 "메탈은 부드럽고 양쪽의 엣지는 놀라울 뿐만 아니라 유용하게 커프 부분을 사용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부분에도 많은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갤럭시S6는 마침내 플래그십이라고 부를 수 있는 플래그십 폰"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NYT는 "삼성은 저렴해 보였던 까만 플라스틱 후면 커버를 버리고 글래스 안에 모든 것을 재디자인했다"며 "인터페이스는 단순해졌고 카메라와 지문 인식 기능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폰6와 비슷해 보이지만 갤럭시S6와 S6 엣지는 더 이상 (아이폰의)복제품이 아니다"라며 "특히 S6 엣지는 새로운 스타일을 가져오며 아이폰을 비교적 평범하게 보이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가 드디어 애플과 중국 저가 제품들의 공세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도 나왔다.

미국의 IT저널인 아스테크니카는 "삼성전자가 샤오미 등 저가 스마트폰과 애플의 패블릿에 대응해 가치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드디어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오는 4월10일 출시될 예정이다. 색상은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등 공통 색상 외에 갤럭시S6는 블루 토파즈, 갤럭시S6 엣지는 그린 에메랄드 등 각각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32GB, 64GB, 128GB 등 3가지 메모리 용량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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