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경기
  • 기자명 /백호현 기자

연천·임진농협 조합장 선거 투표 결과 후보자 득표수‘동점’… 연장자 ‘당선’

  • 입력 2015.03.12 15:33
  • 댓글 0
 
[내외일보=경기]/백호현 기자=연천농협장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 연천 지역 연천농협과 임진농협등 2개 농협에서 득표수가 같은 후보가 나와 결국 연장자가 당선됐다.
이날 연천농협 조합장에 출마한 임철진(59) 후보와 김유훈(60) 후보는 똑같이 545표, 임진농협 조합장에 출마한 이일구(61) 후보와 김인산(54) 후보도 304표씩을 얻어 재검표를 거쳤으나 별다른 문제점 없이 집계됨에 따라 연장자를 당선 결정하게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규집 제9장 제86조(당선인결정)1항과 2항에 의하면 후보자중 유효투표의 최다득표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다만, 최다득표자가 2인 이상인 경우에는 연장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고 명시돼 있다.
한편 전곡농협은 최종철 전 상무가 781표를 얻어 588표를 얻은 3선의 현 류신영 조합장을 193표로 크게 누르고 당선돼 이변을 일으켰다.
이날 개표상황을 지켜본 관계자들은 “기호표를 뽑을때부터 놀랄 정도로 현직조합장들이 기호1번을 뽑아 놀라기도 했는데 이번 개표에서도 연천농협과 임진농협이 차점자들이 동점표가 나오는 희한한 일이라.“면서“재검표도하고 이상벗이 집계가 나온 만큼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재선에 당선된 이일구 임진농협 당선자는 “8명의 후보자들이 나와 선거운동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힘들고 어렵게 당선된 만큼 조합원들의 화합과 임진농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훈 연천농협장 당선자도 “연천농협 조합원들과 많은분들께 먼저 감사 인사를하고싶다”면서“연천농협의 올바른 경영으로 조합원 이익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최정철 전곡 농협 당선자도 “현장에서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귀를기울이고 현장중심 조합경영 조합원의행복시대를열어 농가소득층대에 최선을 다해 나갈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