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을 방문하는 무역대표단은 EU, 북미NAFTA(North America Free Trade Agreement) 러시아, 브라질, 베트남, 중국 바이어들로 IT, 보안, 디지털, 건강, 미용 등 다양한 품목의 바이어들로 구성되어 있다.
수원시는 방문단이 원하는 물품을 생산하는 기업인들의 의견을 모아 7일 수원시 영통구 소재 중소기업 지원센터 1층 광교홀에서 수원시 소재 100여개 사의 중소기업인들과 제품을 시연하고 수출상담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수출 한마당을 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수원을 찾아오는 무역 대표단들이 입국 전부터 상담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게 구매의사를 전달하였으며, 특히 EU권역에서 수원을 찾는 바이어들은 중소기업체 현장 방문 의사를 보이는 등 이번 상담회를 통해 좋은 제품 구매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수원시가 지난 2008년 내수 중소기업들의 해외홍보와 판로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하여 올해로 4회째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수원시내 8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열띤 해외마케팅을 펼쳤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수출지원을 확대하여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