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경찰서(서장 황순일)은 24일 각 과장 및 부평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김종석) 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지원 등을 위한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범죄피해자들의 신체·재산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해 빠른 피해 회복과 인권 보호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부평경찰발전위원회 내 피해자보호분과위원회를 만들고 경찰서에서 추천한 범죄피해자 중 사회적 약자를 선정해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경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김종석 부평경찰발전위원장은 ‘피해자보호분과위원회에서 선정한 피해자에게 학자금과 생계비 등을 지원해 정상적인 생활 복귀를 응원할 것이며, 부평경찰과 협조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갖는 등 민경 협업 체계를 굳건히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