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기]백호현기자= 동두천시 송내동 실버태권도 동아리는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5 전국생활체육태권도페스티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생활체육동호인의 화합과 우정을 위한 태권도 축체인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태권도인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동두천시 대표로 출전한 실버태권도는 60세에서 73세의 어르신으로 구성돼, 품새 및 격파 등 힘찬 기합소리와 젊은 선수 못지않은 패기로 이번 대회를 위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종합우승을 수상한 실버태권도는 시를 대표해 이번 대회에 참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욱 실력을 연마해 최고 수준의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