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기]이천구기자= 김포시의회(의장 유영근) 권오준 의원은 지난달 30일 경기도의장단협의회의 2014년 행정사무감사분야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작년 행정사무감사 당시 권오준 의원은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공직사회의 관용차량 운영에 대해 조목조목 짚어내며 주목을 받았다.

권오준 의원은 지난 30여 년간 자동차 판매업에 종사한 경험을 살려 최근 3년간 시가 구입한 67대의 관용차량에 대해 집중력을 발휘, 면밀하게 검토해 20%의 예산절감사항을 밝혀낸 바 있다.

또한 이와 함께 10여 년간 문제가 됐던 대곶면 대명항의 ‘불법포차’와의 전쟁에 직접 나서 불법포장마차 10여 동을 철거하는 데 일조했다.

권오준 의원은 “미력이나마 저의 힘을 보태 김포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었다.”며 “이번 수상이 기쁘기도 하지만 한층 어깨가 무거워진 만큼, 더욱더 책임감을 발휘, 집행부 견제와 감시·대안 제시 등 시민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