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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백호현 기자

동두천시, 한미협력협의회 개최... 행사 및 훈련일정 공유

  • 입력 2015.04.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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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기]백호현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7일 미2사단 작전부사단장실(캠프케이시 내 소재)에서 동두천시장(오세창)과 미2사단 작전부사단장(리차드 김)이 주관하는 2015 제1차 한미협력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정두성 동두천 경찰서장, 권용한 동두천소방서장, 26사단 최성렬 작전부사단장, 리차드 김 미2사단 작전부사단장, 엘드리지 시설사령관이 참여했으며, 기관별 상정안건에 대해서 논의하고 향후 90일 행사 및 훈련 일정에 대해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동두천시장은 미2사단 사거리 수로관 공사 및 봄철 산불 예방 협조, 미2사단 영내 출입 관계에 대한 안건을 상정하며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안들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해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한미 관계가 더욱더 협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리차드 김 미2사단 작전부사단장은 “미군, 지역사회가 함께 머릴 맞대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상호 협조해 원만하게 모든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한편, 동두천시 한미협력협의회는 지난 지난해 5월14일 MOU를 체결한 이후, 본회의는 연4회, 실무회의는 연8회 실시해, 기관별 상호 협조를 통해 민원예방, 상호이해 증진 도모, 참가 기관의 각종 행사 및 훈련 일정 조정 등 정보 공유를 통해 한미동맹 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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