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기]이무현기자=용인시는 관내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갤러리아백화점(수원점)에서 ‘용인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인계동)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에서 4월23일부터 26일(오전 10시30분~오후 8시)까지 열린다.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등 13곳 농가 및 단체가 참여하며, 용인 지역에서 생산되는 백옥쌀, 잡곡, 딸기, 오이, 표고버섯, 전통장, 채소, 화훼, 꽃차, 떡, 도라지 등 친환경 로컬푸드 150품목을 백화점 판매가격보다 10 ~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민과 백화점 고객에게 우리시의 대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용인시 로컬푸드의 우수성 홍보와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층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당부했다.
용인시는 시청 청소년수련관 등 관내 3개소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주 5일간 상설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직거래 확대와 인터넷몰 용인장터(www.yicityfarm.co.kr) 활성화 등 용인 로컬푸드 운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