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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정술 기자

제9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 성황리 마무리

  • 입력 2011.10.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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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영남]정술 기자 = 천혜의 계곡과 금강송이 어우러진 친환경의 고장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금강송이 빚은 신비의 명품 울진금강송 송이의 천연 맛과 독특한 향기가 있는 울진금강송 송이의 우수성과 전국 최대의 송이 생산지라는 그 역사성을 알리고 청정 울진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제9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를 울진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울진 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의 주요행사는 농사, 송이 풍년을 기원하는 성류제(산신제)를 시작으로 송이 품평회, 송이생태관찰, 송이 맛보기, 송이 경매전 등이 있었으며, 체험행사로는 울진금강송 군락지 숲체험, 장승깍기 시연, 목공예 체험, 친환경 고구마 캐기 체험, 코스모스 포토존, 송이향기 체험행사, 전통 체험장 운영으로 전통주 시음회, 전통차·전통음식 무료체험,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준비해 직접 관광객이 참가토록 해 매우 좋은 반응을 보였다.
 
특히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 숲 탐방행사는 지난 1일 2회 오전 9시30분, 오후1시30분에 실시해 관광객에게 아주 흡족한 체험행사가 됐다.

특별 전시 행사로는 울진금강송 사진, 미술, 분재, 목공예전과 울진 전통 발효식품 '장, 장아찌 40종'과 울진 금강송주 및 막걸리 전시 및 시음, 규방공예 전시, 향토 음식 경연대회, 전통음식 무료시식 등 송이와 관련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가 마련돼 있어 매우 인기를 끌었다.

축제 기간 내 특별행사로는 제1회 울진금강송 전국 마라톤 대회와 2011 울진군 씨름왕 대회도 연계해 열었으며, 울진금강송 송이 판매 장터와 친환경 농·임·특산물 판매장터를 운영, 친환경 농·임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울진금강송 송이와 우수한 친환경 농·임산물이 모두 판매돼 관광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축제기간 모든 입장객에게는 주요 관광지 입장료 및 온천 목욕료 30~50% 할인권을 지급해 울진의 이미지를 대외에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와 연계한 '제35회 성류문화제'는 성류제향, 제9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전국서예대전, 사진전시회 및 문화행사를 열어 문향 울진의 자긍심을 널리 알렸다.

금번 축제 축하공연은 정상급 인기가수 장윤정, 김수희, 박남정, 남보원, 장민, 윤종규, 최영화, 이마음 등 지역 연예인이 출연해 엑스포 공원 일대를 뜨겁게 달구었으며 이번 축제장에 다녀간 관광객 수만 약 22만 명이 다녀갔다.

그 외에도 허수아비 전시, 솜사탕 만들기, 엑스포 유료 전시관 관람, 동물 먹이 주기 및 울진의 전례민요 전승단의 민요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진행돼 관광객과 함께 호흡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가 돼 성공적인 축제가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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