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베트남 칸화성 냐짱시 방문

양 도시간 우호교류 협력증진 방안 논의

2015-07-15     이현숙 기자



[내외일보=인천] 중구/이현숙 기자=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김홍섭 중구청장을 단장으로 우호교류도시인 베트남 칸화성 냐짱시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중구 방문단은 응웬 반 얀(Nguyen Van Danh) 냐짱시장 예방을 시작으로 냐짱시 당비서 및 지방의회의원, 관광협회장 등을 접견하여 양 도시간 우호교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우리구의 월미도와 비슷한 환경의 냐짱시 빈펄랜드의 관광시설을 방문하고 두 도시의 관광사업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베트남 최고 관광·휴양도시인 냐짱시의 주요 관광시설을 견학하고 2년에 한번 열리는 베트남 최대 축제인 냐짱시 바다축제 참관을 통해 냐짱시의 문화·관광 분야를 우리 구 실정에 맞게 벤치마킹하여 구정에 반영한다면 우리 구의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칸화성 냐짱시는 우리 구와 1999년도에 우호교류협력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10년 이상 문화·관광, 스포츠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를 해 온 도시로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베트남 최고의 관광·휴양도시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