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지역특화교육과정 업체 탐방

2015-08-13     황수영 기자




[내외일보=강원]황수영 기자=
지역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부여하고 직업선택에 있어 보다 넓은 시각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내 중견기업을 탐방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12일에 김화고와 김화공고 재학생 24명은 철원플라즈마연구원과 함께 인천 남동공단에 소재하고 있는 주식회사 아모텍과 창성을 방문해 첨단 연구시설과 생산라인을 견학하고 기업관계자로부터 필요한 인재상, 진로제언 청취 등 생생한 기업현장을 경험했다.
주식회사 아모텍과 창성은 국내외 대표적인 소재 전문기업으로, 이미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과 기술투자협약을 체결했고 현재, 여러 건의 국책과제를 공동 수행하면서 특화된 소재를 이용한 제품개발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업체 탐방 프로그램은 철원교육지원청(교육장 임광호)과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주관하고,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이 운영하는 2015년 지역특화교육과정의 일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는데, 본 교육과정은 지난 5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플라즈마 산업 인력양성을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산업에 대한 이해 제고와 건전한 직업의식 함양 그리고 진학 및 취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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