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스마트 기동처리반 운영 '호응'

2011-10-05     내외일보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가동 운영중인 스마트 기동처리반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2개조 8명으로 구성된 스마트 기동처리반을 운영하면서 대로변을 중심으로 관내를 2개 권역으로 나누어 보도육교, 버스정류소, 자전거 보관대, 가로휴지통, 불법 적치물에 대해 순찰을 실시하고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처리하고 있다.

스마트 기동처리반에서 즉시 처리가 어려울 경우 도로와 청소, 가로정비, 광고물정비, 공원녹지, 치수방재의 6개 분야의 해당부서 기동반과 협조체계를 구축해서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그동안 스마트 기동처리반은 청소 280건을 비롯해 가로정비 156건 등 현재 1100여건을 적출, 처리했으며 처리 완료된 건에 대해서도 사후 순찰을 실시해 재정비 하는 등 재발방지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 기동처리반의 눈부신 활약으로 현장민원 관련 주민불편신고 건수는 지난달 기준 2010년 325건, 2011년 253건으로 지난해 대비 올해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동네 뒷골목은 동주민센터 기동처리반에서 매일 순찰을 실시하고 적출사항을 처리하고 있으며 주민 순찰 조직인 동작골살피미를 활용해서 주민 불편사항을 구석구석 살피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앞으로도 불편없는 동작, 살기좋은 명품동작을 만들기 위해 현장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