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20세 이상 성악 전공자는 모여라”

서울 경기거주 아마추어 대상, 3월 1일부터 24일까지 참가신청

2012-02-20     권명림 기자

[내외일보=서울]권명림 기자 = 문화예술 케이블방송 극동Art TV 에서 문화예술 활성화와 일반인들의 참여기회를 높이고자 다음 달 31일부터 ‘아마추어 성악콩쿠르’ 대회를 개최한다.

극동Art TV 관계자는 “공연무대에 오른 적이 없는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하는 오디션으로 드러나지 않은 끼와 재능을 간직한 인재를 발굴하길 기대한다”며 “또한 대중가요가 아닌 성악이라는 장르를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친숙하게 다가 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자격은 서울과 경기 거주 만20세 이상 아마추어이며, 성악을 전공했더라도 최종 학교 졸업 후 10년 이상 전문연주활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

참가 접수는 3월 1일부터 24일까지 예선은 3월 31일부터 4월 1일, 본선은 4월 7일 열리는데 입상자에게는 극동Art TV 생명콘서트 특별출연과 성악가의 특별레슨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은 극동Art TV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우편 혹은 온라인 접수이며, 참가비 1만원은 전액 베데스타 생명재단에 기부돼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극동Art TV 홈페이지(www.art-tv.co.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콩쿠르 전 과정은 극동Art TV 프로그램으로 제작되어 전국 방영되며 심사위원으로는 김인혜 소프라노(前서울대 교수)가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