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 미래의 꿈을 체험하다

구례교육지원청, 진로·직업체험의 날 운영

2017-09-27     이광수 기자

[내외일보=호남]이광수 기자=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길선)에서는 지난 26일 구례교육지원청을 포함한 12개 기관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 156명을 대상으로 꿈·끼를 탐색하는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구례군 12개 기관(구례교육지원청, 구례경찰서, 구례군청, 7391부대 칠의대대, 자연드림파크,  지리산 국립공원 남부사무소, 한국전력공사 구례지사, 구례군농업기술센터, NH농협은행 구례군지부, 구례군선거관리위원회, 구례군 보건의료원, 구례119안전센터)이 참여해 각 기관 소개와 멘토와의 인터뷰 등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시간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있는 계기가 됐고 미래의 나를 만날 수 있어 좋았다고 하면서 앞으로 자주 개최해 줄 것”을 희망했다.

구례교육지원청 장길선 교육장은 진로 특강에서 “우리 학생들이 진로 선택에 있어 정말로 하고 싶은 일, 그리고 내가 잘하는 일을 했을 때, 비로소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체험 기관을 확보하고 진로직업체험의 날 정례화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