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포토] "거창경찰서,작은 눈사람 보고 웃고 가세요 "

2018-01-12     윤은효 기자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10일 서부경남 거창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고 많은 눈이 내려 가정과 직장마다 저마다의 솜씨로 만든 눈사람 작품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가 있다.

12일 거창경찰서 청사앞 화단에 전.의경들이 제설작업중에 만들어 놓은 작은 눈사람이 주민들에게 작은 웃음을 주고있다.

새벽운동을 나온 한 주민은 "많은 눈이 내리고 강한 한파에 마음까지 꽁꽁 얼었는데, 경찰서 청사앞에 작은 눈사람이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 준다" 며 강추위에 군복무를 하는 전.의경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