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공동주택지원사업 추진

삶의 질 향상과 노후 공동주택 대한 유지관리 활성화

2018-01-29     이승식 기자

[내외일보=강원] 이승식 기자 =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오래된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철원군은 지역내 노후 공동주택증가에 따라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유지관리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이상 경과된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으로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입주자의 2/3이상 동의시 신청가능하다.
 
공동주택지원사업은 공동주택의 보안등 유지보수비용, 상·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비용,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비용, 경로당 유지보수 비용, 단지내 도로·보도 유지보수비용, 음식물·일반쓰레기 등 수집시설 등에 대한 유지보수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의 대표는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18.2.19일까지 철원군 민원봉사과 주택부서(033-450-5472)로 신청해야한다. 철원군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에서 사업의 적정성, 효율성, 공공성, 단지노후도 등을 고려해 지원대상, 지원범위, 지원금액과 보조비율을 심의하고 사업비를 지원한다.  
 
철원군 관계자는 “공동주택지원사업은 공동주택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살기 좋은 철원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