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갈말읍, 사랑의 오대쌀 기부천사

갈말읍 신청사 준공 기념 사랑의 오대쌀 기부

2018-04-19     이승식 기자

 

[내외일보=강원] 이승식 기자 = 강원 철원군 갈말읍사무소는 신철원제일교회(목사 이경재)가 최근 갈말읍 신청사 준공을 기념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오대쌀 10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이현종 군수를 비롯한 사회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갈말읍사무소(읍장 김년수)에 직접 전달했다.

기부된 쌀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온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년수 갈말읍장은 “철원군민 모두가 참여해 기부받은 후원품 및 쌀로 소회된 이웃을 찾아 위로하며 지원하고 있다”며 “복지와 도움의 손길이 채 미치지 못하는 곳에는 언제라도 달려가 지역사회 안전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