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署, 이륜차 사고예방 홍보단속 활동

홍보기간 거쳐 8월말까지 집중단속

2018-05-16     이강석 기자

[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진안경찰서는 16일 관내 배달업소를 대상으로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는 경찰의 이륜자동차 안전관리 및 특별단속기간 운영에 따른 홍보활동으로 홍보기간을 거쳐 8월말까지 집중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최근 3년간 진안지역 이륜차 사고는 11건으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고령사회로 인한 노인 운전자의 증가 및 주문배달 문화 확산에 따른 배달 서비스 등이 이륜차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배달업소 업주를 상대로 서한문을 전달하고 배달원에 대한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실시 등을 홍보했다.

또 배달원에 대하여는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 운행과 안전모 착용을 당부했다.

최규운 경찰서장은 “상습 위반 업소에 대하여는 업주의 관리감독 부주의 여부를 확인하고 양벌규정을 적극 적용하며, 업주에 대한 책임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