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1월까지 ‘테마별 관광’ 운영

매주 수·토요일 라이프케어·스탬프투어 등 5개 코스

2018-05-23     이수한 기자

[내외일보=서울]이수한 기자=동대문구가 지역 내 도보관광 코스를 개발해 ‘2018년 동대문구 테마별 관광’을 운영한다.

‘동대문구 테마별 관광’은 동대문구 지역 내 주요 관광명소를 전문해설사와 함께 도보로 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라이프케어 ▲스탬프투어 2개 코스에 400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큰 호평을 받았다. 구는 올해 기존 2개 코스 외에 ▲힐링투어 ▲추억나들이 ▲건축물나들이 코스를 추가해 운영한다.

현재 라이프케어, 스탬프투어, 힐링투어 코스를 운영 중이며, 추억나들이, 건축물나들이 코스는 세부내용을 확정한 후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토요일 오전에 2시간 30분가량 진행되며, 누구나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단, 1회당 20명 내외로 인원이 제한된다.

구는 테마별 관광을 통해 지역 내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고, 관광코스를 전통시장 등과 연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일권 문화체육과장은 “많은 분들이 테마별 관광에 참가해 우리 지역의 관광명소를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대문구의 특색 있는 관광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년 동대문구 테마별 관광’에 참가를 원하는 개인은 공공예약서비스시스템(http://yeyak.seoul.go.kr) 또는 전화(2127-4706)로, 단체는 전화(2127-4706)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