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낙후된 폐광지역 기반시설 확충

한천면 3개 마을 560,283㎡ 폐광진흥지구 지정 추진

2018-05-29     강삼남 기자

[내외일보=호남]강삼남 기자=화순군은 낙후된 폐광지역에 기반시설 확충으로 생활불편 해결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한천면 3개마을(모산1·2리,금전리) 560,283㎡를 폐광진흥지구 지정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석탄산업의 사양화와 함께 급격한 인구감소로 폐광지역이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화순군 지역개발계획을 작년 1월에 신청 같은해 12월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으며 금년 1월 전라남도에서 확정 고시됐다.

이 계획에 따라 지역개발구역 지정을 위해 전라남도 및 국토교통부와 각 3차 협의후, 본 용역을 지난 4월에 발주했으며 폐광진흥지구 지정을 신속히 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을 방문해 협조 요청했다.

군은 6월말까지 전라남도로부터 지역개발구역 지정 승인과 산업통산자원부로부터 폐광진흥지구 지정 승인을 받을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경호 화순군수 권한대행은 “폐광진흥지구 지정으로, 한천면 모산 1·2리, 금전리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부족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소득증대사업을 발굴하여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으며 능주농협에서 모산1리에 계획한 벼 건조저장시설(DSC)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