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제14회 건치어린이 선발대회 열려

2018-06-18     박창석 기자

 

[내외일보=경남] 박창석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14일 오후2시 합천군 보건소에서 제14회 건치어린이선발대회를 개최했다. 6세에 나서 평생 쓰는 영구치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한 본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치아관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합천군 치과의사회에서 후원했다.

관내 19개 초등학교의 1,262명의 초등학생 중 1차 선발 된 건강한 치아를 가진 33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치아상태, 잇몸상태, 교합상태, 치열상태를 심사해 건치어린이를 선발했다.

심사결과 합천군수상으로 으뜸이상 서정빈(합천초등 6학년), 튼튼이상 조현지(적중초등 5학년) 외 3명, 바른이상 강준석(쌍백초등 6학년) 외 9명을 선발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으며, 그 외 17명에게는 합천군치과의사회장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안명기 보건소장은 “치아관리는 평생건강을 좌우하며 한번 무너진 구강건강은 평생 후유증을 남기고 원상회복도 불가능하므로 예방이 최선이고 최고다”라며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