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논산역 역무원 2명 하트세이버 인증서·배지 수여

심정지 고객 소중한 생명 구해

2018-06-27     박종하 기자

[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박종하 기자=논산소방서(서장 진용만)는 26일 오전 논산역에서 심폐소생술로 환자의 생명을 구한 역무원 2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를 활용하여 소생시켜 병원 도착전에 심전도를 회복하고 병원에 도착한 후 아무런 장애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로 퇴원한 환자를 구호한 자에게 수여되는 인증서이다.

이날 하트세이버에 선정된 역무원 정봉선씨는 지난 4월 6일 오후 4시 35분경 논산역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남자고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여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