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학교 감염병 예방교육 1830 손씻기 캠페인 실시

2018-07-15     김삼만 기자

[내외일보=경북] 김삼만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10일 성남여중 1학년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위생수칙 실천으로 건강한 학교! 건강한 사회!’란 주제로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호흡기 감염병(결핵, 인플루엔자 등) 예방 위생수칙 교육 및 1830(1일 8번 30초이상) 올바른 손씻기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반드시 익힌 음식 섭취와 끓인 물 마시기, 설사증상과 손에 상처가 있을 경우 음식 조리 금지, 6단계 올바른 손씻기 실천을 강조했다.

또한 단체생활을 통해 쉽게 전파 되는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기침할 때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기, 휴지가 없을 때는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기, 마스크 착용 및 계절인플루엔자 접종을 필히 할 것을 당부햇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단체급식을 통한 식중독예방과 단체생활을 통한 감염병 발생 사전예방·전파차단을 위해 개인의 위생수칙 실천이 아주 중요하며, 올바른 손씻기 6단계, 기침 예절 실천은 감염병의 발생을 절반으로 감소시키고, 내 건강을 지킬 뿐 아니라 남을 위한 배려이기도 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