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김훈 작가와 함께 떠나는 ‘이야기의 힘’ 인문캠프 운영

2018-07-15     전경중 기자

 

[내외일보=경북] 전경중 기자 =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과 백두대간 청년이야기꾼 운영위원회는 13일·14일 1박2일 일정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김훈 작가와 함께 떠나는 이야기의 힘 인문캠프’를 개최한다.

김훈 작가 외에 한겨레 신문 최재봉 선임기자, 김병호 성악인 등 초청 손님과 참가자가 함께 어우러져 이야기 특강 및 토크쇼, 숲속 음악회 등 여름밤 문학의 향기와 음악의 울림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즐길 수 있다.

캠프 참가자들은 수목원 연수동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김훈 작가의 이야기 특강, 숲속 음악회 등 13일(금) 수목원에서 열리는 인문학 캠프에 참여하고, 다음 날 주제원 해설프로그램, 백두대간 호랑이 견학 등에 참여할 수 있다.

13일 저녁 17:00부터 19:30까지 진행하는 김훈 작가의 ‘문학 강연과 토크’, 19:30부터 20:30까지 진행하는 숲 속 음악회 ‘문학 음악의 밤’ 프로그램은 200명 내외까지 현장 참가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본 캠프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www.bdna.or.kr) 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교육사업실(054-679-0680/084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