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2동 자율.부녀방범대, 어르신 삼계탕 대접 행사

2018-07-16     최장환 기자

[내외일보=인천]최경식 기자= 연수2동 자율방범대(대장 방경섭)와 부녀방범대(최순임)는 지난 14일 관내 식당에서 어르신 삼계탕 대접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수2동 관내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센터장 채창호, 벚꽃로 114 소재)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초복을 맞이해 여름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하기 위해 연수2동 관내에 위치한 샘말경로당 어르신 40여명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였다.

이날 점심식사를 대접받은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선 매번 음식을 직접 차리고 치우는데, 이번처럼 가끔씩은 밖에서 대접 받는 게 좋다며, 올해도 폭염이 심하다는데, 삼계탕을 맛있게 먹고 모두 여름을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흡족해 하셨다.

한편,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방경섭 대장은 “우리가 준비한 점심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로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후원한 마사회 관계자는 “다방면으로 소외되고 외로운 분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