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99회 전국체전 준비상황 보고회

성공개최 위해 추진부서·유관기관 분야별 세부보고 및 점검

2018-08-13     고재홍 기자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2018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주 개최지인 익산시는 13일 익산종합운동장에서 박철웅 부시장 주재로 익산시 전국(장애인)체전 추진 부서장, 전북도 전국체전준비단 및 익산교육청,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 익산시체육회,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까지 총 50여 명이 참석해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7월 익산시로 부임한 박철웅 부시장이 처음 주재한 것으로 전국체전담당관의 양대체전 준비상황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각 부서가 준비상황을 보고하며 남은 기간 추진할 과제점검과 주요 쟁점별 구체적 대처방안에 대한 토의를 병행하고, 전북도가 총괄추진상황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미비점은 남은 기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하는 등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철웅 부시장은 “전국체전이 60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각 부서별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협업하는 등 꼼꼼히 체크해 한 치 빈틈도 없는 완벽 준비로 선수단과 관람객 기억에 오래 남는 행사를 만들어 익산시 저력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전(2018년 10월12~18일)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2018년 10월25~29일)은 주 개최지인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폐회식을 갖고 익산시를 포함 14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분산해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