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김치 중국 소비자 입맛 공략

김치 3종 7톤 가량 중국수출 선적 및 기념행사

2018-08-20     이강석 기자

[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진안 마이산김치가 중국대륙에 진출해 중국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하게 됐다.

지난 20일 진안 부귀농협 마이산김치 중국수출을 위한 선적 및 기념행사가 부귀농협 마이산김치가공공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항로 진안군수, 신갑수 진안군의회의장, 정종옥 부귀농협 조합장, aT 수출사업처식품수출부 황도연부장, 온대성 한북협 회장 및 수출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중국 수출은 김치 3종의 7톤가량(7,120㎏)을 컨테이너에 선적했으며, 기념촬영과 함께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과 의무에 관한 사항,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항로 군수는 “이번 수출을 통해 김치는 물론 진안고원 농특산물이 중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해외 수출사업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부귀농협에서는 우수한 농산물을 이용한 고품질 김치 생산에 힘써 주시고 한북협에서도 중국시장 개척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