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창업의 길 열려

부여정보고, 창업 희망학생 지원을 위한 협약체결

2019-03-11     박용성 기자

[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박용성 기자=부여정보고등학교(교장 김영칠)는 부여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노재정)와 산·학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부여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상업·정보 계열 중심의 특성화고인 부여정보고등학교가 손을 잡고 지역의 문화와 관광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학생들의 창업 및 취업 기회를 늘리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부여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부여정보고 창업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이론 및 창업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더 나아가 창업지원금(1인당 500만원) 및 창업공간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희망을 찾아 미래를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여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 노재정 센터장은 “이 사업을 통하여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고, 창업을 희망하는 역량 있는 부여정보고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여정보고등학교 김영칠 교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부여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의 상생협력을 다짐하며,  “학교는 미래 산업사회에서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직무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직업교육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지역사회의 토착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