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심뇌혈관질환 예방 ‘365 건강강좌’ 개최

‘자기 혈관 숫자 알기’로 맞춤형 건강 체크

2019-03-17     강삼남 기자

[내외일보=호남]강삼남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365 건강강좌’를 14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전체 사망 원인의 2위로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등의 유병률과 진료비가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질환의 심각성, 예방과 관리 요령에 관한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강좌를 마련했다.

‘365 건강 강좌’는 전남대학교병원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해 3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총 8회 진행한다. 장소는 보건소 회의실이다.

지난 14일 열린 첫 강좌는 심뇌혈관질환 관리 사전 검사지와 혈액검사, 비만도 등 신체 계측으로 자신의 혈관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등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안정순 보건소장은 “생활습관 교정 등 평소 건강관리를 하면 뇌졸중, 심근경색, 당뇨병 등이 발병해도 사망 확률을 낮출 수 있다”며 “365 건강 강좌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보건소 방문보건팀 (061-379-531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