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김포시민축구단’ 발대
정하영 시장 “시민의 희망 만들어 내는 구단 만들터”
2019-03-20 이천구 기자
[내외일보 =경기]이천구 기자=김포시가 19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김포시민축구단(구단주 정하영 김포시장) 발대식을 개최하고 신임 단장과 이사, 명예단원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정하영 시장은 발대식에서 “18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축구종합센터 유치 후보도시 가운데 하나로 김포시가 선정돼 현장실사를 앞두고 있다. 이는 김포시민의 열망 덕분”이라며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김포시민축구단이 시민들을 하나로 묶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의 희망을 만들어 내는 구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재호 전 단장은 이임사에서 “김포시민축구단 창단 이래 2등만 두 번하고 우승을 못한 것이 정말 아쉽다. 신임 단장이 우승으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발대식에서 김포시는 개그맨 정찬우씨와 영화배우 위양호 씨에게 김포시민축구단 명예단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김포시민축구단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기대했다.
한편, 김포시민축구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김포종합운동장에서 평택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올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