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업무협약

사천 산업단지 전력설비고장 예방진단 업무협약 체결

2019-04-09     이광호 기자

 

[내외일보=경남] 이광호 기자 =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9일 사천시장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지사장 한명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지사장 고형석)와 산업단지 전력설비고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의 취지는 국내 항공기업의 최대집적지인 사천 제1·2일반산단, 임대전용산단, 외국인투자지역 등 전기관련 사고발생 시 대규모 피해 발생 가능성이 클 수밖에 없는 산업단지 내 전기고장 예방 및 사고처리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단지 내 전기정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단기, 피뢰기, 변압기 등 전기설비 및 전선 전반에 대해 안전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특화의 사고예방 중심 기관별 역할 분담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산업단지 내 제조공장은 복잡한 전선으로 인해 항상 전기 안전사고 발생가능성이 큰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발생 시 신속한 사고 처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