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체납차량 합동단속 실시

2019-05-02     이강석 기자

[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진안군은 지난 2일 진안 IC 출구 요금소 앞에서 진안경찰서, 한국도로공사진안장수지사 등 9명의 단속반이 합동으로 체납차량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단속에는 기관별 체납차량 식별을 위한 차량 영상인식시스템과 단말기(PDA), 순찰차 등의 장비가 활용됐다. 합동단속반은 안전교육과 단속방법에 대한 현장 설명 후 단속을 벌였다. 

이번 단속대상은 자동차세, 과태료, 통행료 체납차량과 불법 대포차량 등이다.

이날 단속에서 체납 1~2건인 경우 현장 징수와 납부안내를 유도하고, 3건 이상인 경우 번호판을 영치했다. 또 타 지역에 등록된 차량으로 징수 촉탁된 체납차량에 대해서도 번호판을 영치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번 합동단속과는 별개로 체납차량과 불법 대포차등에 대해서 강력한 단속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영치된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공매처분 등 과감한 행정상 제재조치를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