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의원, 전통시장 활성화 총력

중앙·매일·서동, 문화관광형시장 잇따라 선정

2019-05-06     고재홍 기자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익산 중앙·매일·서동시장이 정부가 지원하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침체된 시장경기뿐 아니라 도시재생사업으로 활로를 모색 중인 구도심에도 한층 활력이 기대된다.

더민주 이춘석 의원(익산갑, 법사위)은 중앙·매일·서동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하는 희망사업 프로젝트 문화관광형시장사업에 2016년에 이어 올해도 최종 선정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중앙·매일·서동시장은 2016년 이 사업에 선정돼 18년까지 3년간 18억을 지원받아 노후시설물 개선, 상인 아카데미, 디자인환경 조성 등 다양한 경영 현대화사업을 통해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년까지 매년 4억6천씩 총 9억2천을 다시 지원받게 되면, 기존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 혁신과 시장 환경개선으로 특화된 만족도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매일·서동시장이 2016년 지원을 받았음에도 올해도 최종 선정됐던 배경에는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장관과 법사위에서 막역한 인연을 쌓아 온 이춘석 의원 설득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